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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로 인문미술기행 떠나보자..
사회

완주로 인문미술기행 떠나보자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4/13 12:05
이철량, 김호석, 임옥상, 김철규, 송만규 작가 참여

↑↑ 완주로 인문미술기행 떠나보자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군이 ‘완주군 화요아카데미’의 첫 시작으로 ‘인문미술기행 특강’을 개최한다.

13일 완주군은 이철량, 김호석, 임옥상, 김철규, 송만규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과 삶, 미술과 세상’ 특강을 오는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콩쥐팥쥐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의 첫 시작은 한국수묵화의 거장 이철량 전북대 명예교수가 연다.

이철량 교수는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수의 전시를 연 중견작가로 강연 주제는 수묵화의 이해로 ‘수묵으로 여는 숲 우주’다.

김호석 화가는 1999년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으며, 한국 수묵 인물화의 독자적 경지를 개척한 전통 초상화의 권위자다. ‘예술가가 사회를 보는 시각’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임옥상 화가는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로 대표작은 청와대 세종실 벽면에 `광장을 장식하는 촛불혁명 속에 서 있다`가 있다. 이번 강연 주제는 ‘임옥상의 대지에서 춤추다’다.

김철규 화가는 전북미술대전 대상과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최우수상 등의 경력이 있다. 수년 째 ‘인체풍경’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다. ‘조형적으로 풀어낸 인체를 통해 나타난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송만규 화가는 강을 매개로 한 그림들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화가다. 아름다운 섬진강과 만경강을 소재로 수묵화로 담아낸 지역 대표 작가로 이번 강연 주제도 ‘강에 대하여’다.

특강의 신청접수는 내달 16일까지 20명(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과 완주군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완주군 화요아카데미 특강’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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