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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청 전경 |
`업무연속성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은 재난 · 재해 등의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핵심 업무기능을 유지 하는 위기대응체계로,
무주군은 재난안전관리 조직 및 행정관리, 주민복지증진, 생활환경 시설관리, 지역경제 안정, 교육 · 체육 · 문화 · 예술 관리를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와 편의 · 복리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구체화시키기 위해 재난대책본부 및 재난안전 관리 총괄, 비상대비정보 시스템의 관리 및 운영 등 필수기능 25개, 비상 시 물품조달 등 지원기능 6개 등 핵심기능 31개(수행인력 142명)에 대한 업무연속성계획을 수립했다.
21일에는 부서장 회의를 열고 부서별 임무와 역할, 조치사항 등을 규정하고 원활한 추진과 부서 간 협조,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진행키로 하는 등 공적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재난상황(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대규모 발생)이 발생하면 무주군은 업무연속성계획을 기반으로 12시간 이내 핵심 업무 수행 및 업무 공간을 확보하게 되며 재난의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분류해 비상대책본부 가동을 결정하고 업무 연속을 위한 대체 공간으로의 이동을 판단한다.
무주군 김희옥 부군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행정업무 공백은 없다”라며 “지속적인 업무연속성계획 훈련과 재택근무 실시 등을 통해 만일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공공서비스 제공에는 누수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팀 단위 식사 지양하는 등 내 ·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업무 시스템을 활용한 부서별 재택근무 실시(3개조), 대면회의 지양, 부서별 감염병 관리자 지정, 개인 및 청사 위생 · 소독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기관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