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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시의 미래 위한 건물 탄소중립 전략 모색..
사회

전주시, 도시의 미래 위한 건물 탄소중립 전략 모색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9/01 10:13
시,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주시 에너지전환 국제 컨퍼런스’ 개최

↑↑ 전주시청 전경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에너지분야의 민간전문가와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과 머리를 맞댄다.

시는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주시 에너지전환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시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시에너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민간·공공·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건물 부문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조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공공의 선도적인 정책, 시민 참여 방법 등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도시의 미래를 위한 건물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건물 리노베이션 전략과 해법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에너지전환 △녹색건축 기술 총 3개의 세션, 12개의 발표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발표뿐 아니라 지역에서 필요한 건물의 에너지와 탄소절감을 위한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녹색건축 제품을 볼 수 있는 부스 운영 공간도 마련된다.

전주시에너지센터 관계자는 “건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역의 노후 건축물의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성능 개선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행사 하루 전날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컨퍼런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에너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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