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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
지난 2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정책 포럼 ‘청정구역’을 열었다.
완주 청소년 정책구역의 의미를 담은 ‘청정구역’은 청소년들이 완주군 청소년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배우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완주군 청소년의회 의원과 함께하는 첫 활동으로 ‘정책과 친해지기’ 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책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진행됐다.
또한, 앞으로 청소년 의원들의 행보와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러한 정책 포럼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느꼈을 불편한 점들을 파악하고, 현장에 적용해 청소년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실제적 지원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의원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 속 인재와 리더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의회 의원은 “이번 ‘정책과 친해지기’를 통해서 청소년정책을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게 된 것 같다”며 “우리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청소년 의회에서 꼭 발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과 정책 포럼을 진행하며 성인들의 눈높이가 아닌 청소년들의 진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우리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제안한 정책들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