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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그림책으로 그리는 인생 2모작”..
사회

완주군, “그림책으로 그리는 인생 2모작”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9/04 11:18
완주 중앙도서관, 시니어 그림책 워크숍 운영

↑↑ 완주군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군 중앙도서관이 50세 이상 시니어의 두 번째 인생을 응원하고자 ‘시니어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시니어 북스타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그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북스타트 사업을 노년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완주군 중앙도서관은 전북권에서 유일하게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50+ 그림책으로 꽃피다’라는 주제의 그림책 인문학 워크숍으로 1차는 5일부터 26일까지(매주 화 10시), 2차는 10월 2일부터 30일(매주 월 10시)에 운영된다.

8월 14일부터 시작된 참여자 모집은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수업은 그림책 `넘어`, `호랑이 바람`, `백년아이` 등을 쓰고 그린 김지연 그림책 작가가 강사로 나서 시니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이해하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시니어 그림책 워크숍을 통해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50+시니어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문화 역량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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