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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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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4/19 10:47
소멸기금을 마중물로 삼아 지자체 경쟁력 높인다

↑↑ 김제시청 전경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는 지난 19일 부시장 주재로 공무원, 시민, 외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행안부가 지정·고시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김제시가 포함되고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 공무원과 민간단체·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지방소멸대응 T/F단(팀)을 구성하여 소멸대응 kick-off 회의, 투자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진행하였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인구활력으로 행복한 미래, 살고싶은 김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사람활력˝,˝경제활력˝,˝공간활력˝의 목표달성을 위해 6개 분야(일자리·경제, 교육, 의료·건강,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에서 발굴된 40여개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고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5월 중순경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구활력 추진전략으로는 ▲함께 키우고 돌보는 교육환경 조성 ▲청년층과 신중년층을 겨냥한 정착여건 및 인프라 조성 ▲김제형스마트팜 지원을 통한 청년농업인 유입과 정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빈집활용·노후주택 개선, 유휴지 정비 등 새롭게 농촌 공간채움으로 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광수 부시장은 “30년, 50년 후 미래의 김제시민을 위해 기금을 마중물로 삼아 인구활력을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날로 심각해져 가는 지방소멸과 인구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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