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원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 |
질병관리청은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8월말에도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발령한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23-’24절기 시작부터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9월 14일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고위험군에 속하는 어린이를 선두로 순차적인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먼저 9월에 시작하는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로 처음 접종을 시작하는 대상이며 어린이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어린이 접종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시행동의서 및 예진표를 소지하고 방문하면 된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접종 무료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58.12.31이전) 어르신이며, 남원시는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자별로 접종 시작 시기가 다르니 접종 장소 및 일정을 확인하여 기관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남원시보건소장은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올해 9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과 인플루엔자의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만13세의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