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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교육청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수학교육 만들어가요” |
전라북도교육청은 22일 전주왕의지밀 훈민정음홀에서 ‘2022. 수학교사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수학교육지원단과 2022년 중등 신규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멘토·멘티 만남의 날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고민 상담을 통해 교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수학 수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수업성찰과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학교육 나눔학교 사례 공유 △전북수학체험센터 안내 △전북수학교육 안내 △멘티·멘토 활동 등이었다.
이날 수학교육 나눔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맡은 순창고 강일선 교사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교사는 “수학교육 나눔학교 운영을 통해 실생활에 숨어있는 수학적 원리를 체험 중심의 즐거움 배움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자 한다”면서 “특히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학 교과에 대한 보충 및 심화학습·개별학습의 기회를 만들어주고,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수학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수학교육 추진 방향과 지원내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올해 도교육청은 ‘생각하는 힘으로 함께 성장하는 수학교육’을 목표로 4개 추진과제를 운영한다. 학생수학동아리 지원, 수학교원 전문성 향상 지원, 학생 활동중심의 수학 학습환경 조성, 수학문화 확산 등이 대표적이다.
도교육청 수학교육담당 장학사는 “우리 교육청은 활동·탐구중심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지능정보화시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수학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수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높이는 수학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는 학생중심 수학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