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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시대 도래…전북만의 대응전략 필요 전북형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 실현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11/03 10:41
전라북도는 자율주행기술 실현 최적지 표방 필요

↑↑ (이슈브리핑_289호) 자율주행시대 전라북도가 나아가야할 방향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자율주행기술의 급진적 발전과 실생활에도 활용되고 있는 현재의 추세로 볼 때, 전라북도 중심의 자율주행 도입의 필요성과 실현을 위한 종합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이슈브리핑을 통해 완전하고 성공적인 자율주행 실현을 위해서 현재 국내에서 집중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실증리빙랩, 규제혁신, 인프라 및 산업생태계 조성 등 도시교통 분야에 대한 전라북도 차원의 지속적인 연구 필요성을 제안했다.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독일은 2021년 자율주행차의 빠르고 안정적인 상용화를 위해 도로교통법 및 보험관련법을 정비했고 2022년에는`자율주행자동차 승인‧운행령 제정`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의 입법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도로교통, 지리적 여건, 인프라 현황, 시범사업 운영, 모델도시 실현 가능 부지 확보 등을 고려했을 때, 전라북도가 자율주행기술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전망했다.

연구책임인 김상엽 박사는 “완전한 자율주행시대 구현을 위해서는 관련기술, 정책, 규제혁신, 인프라, 도시 및 교통계획, 시민의식 전환 등 다수의 전제조건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성공적인 자율주행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단기 또는 중기적으로 시행가능한 전라북도만의 대응전략을 최우선적으로 수립‧시행하고 향후 교통 및 기술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리핑에서는 전북형 자율주행시대를 위해 ▲자율주행 중심의 공유‧수요관리‧대중교통중심의 정책 시행 ▲전북형 자율주행 리빙랩 조성·운영 ▲규제혁신 ▲전북광역모빌리티센터 기반의 맞춤형 인프라 ▲산학연 기반의 산업 생태계 조성 ▲관광형 자율주행차 운행 확대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미래 도시공간 연구 방안 등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자동차‧교통‧도시‧ICT 등 자율주행과 관련된 산학연 기관들과 협력하여 전북형 미래 모빌리티 모델도시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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