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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부안교육문화회관, `마음을 담은 그림책 쓰기` 운영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11/03 11:34
관내 학부모 및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특강 운영

↑↑ 부안교육문화회관, `마음을 담은 그림책 쓰기` 운영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안홍일)은 관내 학부모 및 성인을 대상으로 ‘글쓰기 특강 `마음을 담은 그림책 쓰기`’를 지난 7월 7일부터 9월 22일 까지 총 12회 운영하고 그림책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아동문학가 ‘박예분’작가의 강의로 이루어진 이번 특강은 지방 소규모 농·어촌 지역의 학부모 및 성인에게 수준 높은 글쓰기 강의를 제공하여 자기만의 언어와 색깔을 이용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한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강의였다.

총 12회차로 운영되는 과정에서 글감 발견부터 스토리 완성까지 수강생들이 함께 글을 쓰고 함께 수정해가며 글쓰기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글쓰기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 경험해보는 그림책 쓰기를 출판까지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새로운 배움과 꿈에 대한 도전의 기회였다”고 표현했다.

완성된 글과 그림은 각 한권의 그림책으로 출판되어 부안교육문화회관 어린이 자료실에 두어 어린이들의 독서교육에 이용될 예정이다.

안홍일 관장은 “글쓰기 특강을 통해 부안지역 학부모 및 성인에게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주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부안교육문화회관은 학생 대상으로 글쓰기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토론, 표현 및 창작을 통합한 문예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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