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군산시에서 지난 20일 신규 MZ 공무원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직장생활 멘토-멘티 매칭 데이’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조직 내 수평적인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본 프로그램은 2022년 입사한 신규직원을 ‘멘티’로 경력 있는 젊은 7급 직원을 ‘멘토’로 매칭해 진행됐다.

특히 기업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위해 추진되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연스럽게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조직 생활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자극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종길 행정지원과장은 “멘토-멘티 데이를 통해 직원 간의 세대 간 차이를 극복하고 선․후배간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신규직원의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산시를 이끌어갈 신규공무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려있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티 군산!’(시장님과 티타임 군산!), ‘당나귀’(당신과 나, 서로에게 귀 기울이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