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농생명산업수도’실현 한마음 |
성과공유회는 올해 기획한 국책사업화 과제와 내년도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네트워킹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전라북도 농생명산업수도 육성‘ 비전에 맞춰 지난 6월 출범한 위원회는 농생명산업 미래수요를 반영한 정책과 사업발굴 및 기술협력을 위해 도내 28개 혁신기관 100여명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새만금농생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반려동물·말산업 4개 분과를 중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위원회는 농생명 산·학·연·관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가포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공동세미나 및 분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를 지난 9월 출범하는 등 농생명·바이오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국책 사업화과제 9건(14,761억원)과 국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동선행연구 4건(1,610억원)의 과제발굴 성과를 달성해 2025년 국책사업발굴의 초석을 다졌다.
위원회는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재정비 후 반기별로 28개 혁신기관 중 주관기관을 선정해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높이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애그테크가 바꾸는 농업의 미래, 전북농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세종대학교 민승규 석좌교수를 초빙해 변곡점에 다다른 세계 농생명산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인사이트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라승용 위원장은 “발굴된 연구과제와 협력방안이 정책에 반영되고 실행되도록 역량을 모아주기 바란다”며 “바다를 알기 위해 바다 밖으로 날아오르는 날치처럼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를 선두로 전북의 혁신기관이 농생명산업의 생태계를 더 높이 조망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이 강화되고 차별화된 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