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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열 전북도의원, 명품삼천천변길 조성 정책 토론회 개최 |
최형열 의원은 “삼천천은 많은 시민의 운동 및 휴식 공간이자 각종 문화예술의 행사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임에도 전주의 다른 천들과 달리 야간 조명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저녁 시간 이용에는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명품삼천천변길 조성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고선영 교수는 “전주시의 북쪽으로는 오송제, 서쪽은 기지제, 동쪽으로는 아중호를 따라 시민의 복합휴식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는데 남쪽의 삼천천은 가로등 설치조차 미흡해 안전을 위협할 정도라며 하천종합정비계획 시 야간 경관조명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영기 교수는 “수변공간이 자연생태와 사람의 소통 공간으로 밤에도 즐겁고 안전한 삼천천이 되기 위해서는 야간경관 조성이 필요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공간이자 삶을 영유하는 일상적 공공공간을 외부인도 좋아하며 관광객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건축사사무소 주규남 대표는 “안전하고 생활체육시설 등이 잘 정비된 부산의 온천 천변길, 안성의 안성천변길, 순천의 동천 천변길 등을 제시하며 삼천천의 산책로는 다른 지역처럼 야간 보안등, 공중화장실 등을 가깝게 설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주시 상인연합회 심성욱회장은 “기지제, 아중호 등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삼천천도 주변의 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의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발전 전략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의원은 “삼천천은 오랜 역사와 문화, 생태계가 공존하는 휴식 공간임에도 방치되어 왔다며 도시민이 삶을 영유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