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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대한민국『농생명산업 수도』 본격 순항!..
경제

전라북도, 대한민국『농생명산업 수도』 본격 순항!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12/28 18:29

↑↑ 전북도청사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전라북도는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위하여 지난 2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비전을 선포하고 농생명산업의 “혁신성장” 을 통한 “농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년간을 분주히 달려왔다.

그 결과,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의 뼈대 역할을 할 신(新)추진체계를 확립했으며, 농산시책 평가 최우수, 시설원예 분야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국비를 최다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정, 미생물, 종자,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고부가화 및 기업지원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서 전북의 농생명 혁신클러스터 고도화를 본격 추진했다.

(농생명산업 新추진체계 구축) 전북도는 지난 2월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라는 새로운 도정목표와 농정 비전을 선포하고 4개년(‘23~’26년) 육성계획 마련했다.

변화된 비전과 목표 실현을 위해 신(新)농정 추진체계인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3.29.)˝와 ˝전라북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6.13.)˝를 출범했으며,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전략 모색을 위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도 지난 9월 첫발을 내딛고 대체식품, 스마트식품제조 부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24년 1월 전북자치도 출범에 맞춰,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추진을 위해 전북 농생명 특화자원과 전후방 신산업 발전을 견인할 전북만의 고유 특례인 ▲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지구 내 특화산업 진흥특례 등을 발굴하여 끈질긴 부처설득을 통해 12개의 조항을 특별법에 담아냈다.

(농생명산업 선도) 논에 타작물 재배를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논콩 재배면적 1위(10,743ha), 가루쌀 재배면적 1위(780ha)를 차지했으며, ‘23년에 우수 콩 생산단지 대상과 다수확상,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쌀 적정생산 유도 부문에서 6,392ha를 감축하고 전국 19,013ha의 33.6%를 차지하는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함으로서 ‘23년 농식품부`농산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설원예(스마트팜 포함)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광역은 전라북도, 시군은 진안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으로서 ’24년 전국 최다의 국비(102억원)를 확보하여 전라북도가 전국 스마트팜 명가(名家)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에서는 작년 2만4천ha에서 3만1천ha로 7천ha 늘어나 전국 대비 22%를 차지했으며 특히, 사료 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양적, 질적 측면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임을 증명했다.

(농생명혁신클러스터 본격 시동) 기존 농생명 혁신클러스터 기반을 바탕으로 농생명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외연 확장을 위해,
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62.5만평, 5,540억원)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농생명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 부가가치를 창출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264억원, 익산)가 12월 착공했다.

②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 산업화지원시설(100억원, 정읍) 착공, 농축산용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200억원, 정읍) 및 마이크로바이옴 지식산업화센터(220억원, 순창)가 설계에 착수함으로서 먹는 미생물 뿐만 아니라 산업용 미생물 산업 분야에서도 전북이 선두에 나서고 있다.

③ 동물용의약품 품질과 안전성 검사를 지원할 동물용의약품효능․안전성 평가센터(250억원)가 준공을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동물용의약품 시제품생산시설 또한 11월 설계에 착수하여 동물용의약품산업의 거점으로서 면모를 갖춰 나아가고 있다.

④ 새만금 글로벌푸드허브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23~‘24, 10억원)을 12월 본격 착수하여 새만금 농생명지구 일원 글로벌 농식품허브를 조성하는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가 공모에 선정(3개 사업, 307억원)되어, 농생명용지 6공구에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조성(200억), 농업 스타트업 단지(27억),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80억)을 착공함으로서 청년농업인의 창업 및 정착지원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전라북도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2024년 1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농생명산업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 육성하기 위해 농생명 특화지구 개념인 `농생명산업 지구`를 구상하고 있다“며, ”농생명산업 지구 지정과 특화산업 진흥 특례“는 타 지자체에 없는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유일한 특례로서 전북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며 큰 변화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식품, 종자,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스마트농업 등 전북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특화산업의 생산·가공·유통·R&D 기능을 집적화하고 각 분야별 규제 완화와 지원을 강화함으로서 농생명기업 육성과 농가 소득을 끌어올려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을 선도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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