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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옥정호 순환도로변 제초작업 |
이날 제초작업은 2년 동안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 본격화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봄 나들이객이 많아짐에 따라 아름답고 깨끗한 도로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른 새벽부터 30여 명의 생활개선 회원이 동참한 가운데 약 15km 구간에 걸쳐 주변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잡초 제거 및 18년 전 심어놓은 덩굴장미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유인작업도 병행하는 등 도로 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옥정호 순환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빼어난 경관이 일품으로 전국에서 탐방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 옥정호 붕어섬의 사계절 꽃 정원과 연결되는 출렁다리가 조만간 개통 예정으로 옥정호가 주는 아름다운 비경을 도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명품 힐링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어 옥정호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많은 회원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주셔서 원활하게 제초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매년 회원들의 손길 덕분에 옥정호 순환도로가 아름답고 쾌적한 이미지를 갖추어 옥정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천만관광시대에 성큼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