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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우리밀 소비촉진 시범사업 추진 |
이에 따라 군비 25,000천원을 확보하여 우리밀을 사용하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입밀과 우리밀의 가격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5월10일까지 신청 받아 지원할 계획으로,실제 수입밀은 ㎏당 1000원이지만 우리밀은 ㎏당 2000원으로 1000원 가량 차액으로 국산밀 소비확대의 걸림돌이 발생, 이에 따른 가격차액의 50%를 군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줌으로써 우리밀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우리밀 사용업소를 늘리고 생산량 증대를 통해 우리밀 자급률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군은 우리밀 소비촉진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개소 576명에게 우리밀 제품으로 국수, 부침가루 등 영유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과 부안지역 6개 농협,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 우리밀 소비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3자 협약 후 하나로마트내에서 제품 판매를 하는 등 우리밀 자급 토대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우리밀 재배면적을 현재 500ha에서 오는 2025년에는 10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우리밀 재배 후 벼 외에 타 작물을 재배할 경우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벼 재배면적은 줄이고 타 작물 재배로 농가소득도 향상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한 후 연차적으로 확대해 매출증대, 고용창출 등 우리밀을 농식품부에서 지정된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고 우리밀 자급도시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