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사람=뉴스엔사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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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성희극회의원이 사지를 들려 나가는 모습 |
시간이 지날수록 머릿속을 맴도는 강성희 의원에대한 대통령 경호처의 과잉 진압에대하여 왜 299명의 국회의원들은 침묵을 하고 있는가? 풀리지않는 수수께끼를 나의 뇌피셜로 풀어보고자 한다.
사건은 지난 1월 18일 전북 도청 대강당에서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식하는 날 윤석렬 대통령이 입장하고 내빈들과 악수하는 과정에서 진보당 강성희의원이 “국정기조를 바꿔야합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사지들어”라는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추정)의 단 한마디 지시에 갑자기 경호처직원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사지를들고 입을 틀어막고 행사장밖으로 내동댕이쳐지는 황당무례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국회의원은 국민의 손으로 뽑은 헌법기관이며 사법,입법,행정부 3권분립이 명확한 민주주의 국가의 상징이다.
그렇다면 국회의 대응은 어땠을까? 국회운영위 야당 간사 박주민 민주당 원내 수석 부대표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은 국회 운여위에 나와서 당시 상황과 대처 이유에 대해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며 18일 있었던 일은 국회를 무시하는 행위이기때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회운영위에 반드시 참석해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해명해야 한다며 주장했다. 이에 국회는 23일 국회 운영위를열었지만 국민의 힘 윤재옥 운영위원장은 “위원회의 의사일정은 국회법제49조 제2항에 따라 위원장이 간사와 협의하여 결정하게되어있다며”며 그러나 오늘 회의의 의사일정은 간사간 협의가 이루어지지않았다”고 일방적인 산회를 결정하였다.이에 박주민 의원은 당시 경호 행위가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르지않기위한 과잉경호였다고 주장하며”경호처 경호에 심기 겅호가 있느냐며 경호대상의 기분을 거스르면 다 낚아채도 되는가”라고 되물었다.그리고 민주당,정의당 국회의원일동은 직후 운영위 정사화를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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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 시정 연설하기 입장할 때에 피켓 항의하는 모습 |
더 가관인것은 국민의 힘 여당 간사인 이양수 의원의 발언이다.이번 진보당 강성희 의원의 돌출행동에 대해서 명백한 경호법위반이었기때문에 경호원들이 이격 교체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국회의원이니까 대통령의 경호시스템에 적용을 받지않아도 된다는 얘기는 위험한 특권의식일뿐”이라 언급했다.이럴 때 쓰는 사자성어가 역지사지(易地思之)이다.남과 처지를 바꾸어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한다”인데 만약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후보가 대통령이되었고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과연 국민의 힘의원들은 어떻게 행동했을까?생각만해도 끔찍하다.민주주의 국가라고 자부하며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과연 이번 사태를 어떻게 바라볼까?
한걸음 더 나아가 당사자인 전북의 국회의원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진보당 강성희의원의 쇼일까? 정치적으로 약체인 진보당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위한 정치적 행윌하고 생각하고 있을까?나는 생각이 다르다! 가뜩이나 전북의 도민들은 전북을 대표하는 강한 정치인을 요구한다.전북도민의 소외되고 무시당하는 서러움을 한 방에 풀어줄 힘세고 강한 정치인을 찾고 있는 것이다.그래서 전북의 정치인들에게 요구한다! 이번 사태는 단순히 강성희 의원만이 겪은 사건이 아니고 전북도민을 바라보고 있는 대통령의 전북도민의 무시와 멸시의 시각인 것이다. 지난 세계 잼버린 사태만 보더라도 잘못은 정부가 해놓고 모든 책임을 전북에 지우는 해괴한 일이 그 시발점이다 생각한다.또한 전북 특별자치도 출범은 안호영국회의원이 최초 발의하여 따낸 쾌거이며 윤석렬 정부가 만들어준 혜택이 아니라는 것이다. 전북 정치인들은 분개해야 한다.단순히 민주당 도당 대변인의 회견문으로는 이를 해결할 수없다. 반드시 10명의 국회의원들은 왜 이번 사태가 전북에서 벌어졌을까?만약 경상도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국민들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사지를 들어 버렸을까?당일 행사장에 있었던 도민들의 어안벙벙하고 황당한 표정에서 전북도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다시한번 전북 국회의원들에게 경고한다. 전북 도민의 자존심을 살리는 일은 10명의 국회의원 모두가 일어나서 대통령실에 전북도민을 무시하는 행위가 재발되지않도록 강력히 항의해 줄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