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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상반기 구제역 항체검사 모니터링 실시 |
백신항체 형성 확인과 구제역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50두 이상 사육하는 한육우, 젖소 표본농가에 대해 농가당 5마리씩 검사를 실시한다.
앞서 고창군은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소·염소 922호/5만3351두)이 지난 4월30일 완료 됐다.
검사를 위한 ‘시료채취’는 군 공개업 수의사가, ‘항체검사’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분담 추진하며 시료채취시 침흘림, 수포 발생 등 구제역 임상증상 관찰도 함께 실시한다.
검사결과 항체양성률 기준치(80%) 미만 농가는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추가접종, 확인검사, 방역실태점검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받는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검사는 상반기 일제 예방접종 실시여부를 확인하고 백신항체 저조농가 및 임신말기 등 사유로 접종 유예된 개체의 추가접종 독려로 구제역 면역력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축산 농가에서는 백신 접종을 포함해 꼼꼼한 축사 내‧외부 소독 실시 등 자발적 차단방역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