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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전경 |
당선인이 약속한 전북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가 관련 국정과제에 반영됨에 따라 전북도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 등 신속한 추진근거가 마련되었다는 분석이다.
국정과제 (38.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에서 메가시티와 초광역권을 강조한 만큼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새만금 공항, 도로, 철도 및 산업입지 등 핵심 인프라 구축 등 새만금 관련 주요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정과제 (71.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에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및 거점 조성과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등이 반영되면서 농생명수도 전북의 명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정과제 (28.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산업의 미래 전략산업화, 24. 반도체‧AI‧배터리 등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에 자율주행‧수소‧탄소 등의 과제가 반영됨에 따라 전북의 주력 및 신산업분야가 활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북도가 새로운 발전을 위해 구상한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미래상용차 산업벨트, 자율주행 시험평가 단지 구축,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및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조성,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국제태권도사관학교 및 전북스포츠 종합훈련원 건립,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3월부터 대선공약 발굴 추진단 운영을 통해 대선공약 발굴하고 대선 이후에는 새정부 국정과제화 정책추진단을 주축으로 보고회를 여는 등 내실을 다져왔다.
더욱이 인수위원회 출범 이후에는 당선인과 인수위 관계자, 부처 관계자에게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전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대부분 반영되어 새로운 전북의 5년이 기대된다”며 “지역현안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5월 4일 전북을 찾아 전북권역 지역균형발전 비전과 전북공약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