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매월 10일은 `일회용품 없는 날` |
시는 10일 출근길 유동인구가 많은 충경로 네거리에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운영 △1회용품 줄이기 생활 속 실천 △변경되는 1회용품 규제 관련 안내문 △1회용컵 보증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시는 또 보다 많은 시민들이 1회용품 없는 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거리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버스 승강장 내 버스정보시스템 홍보 이미지 송출, 홈페이지 배너 게재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개정된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시’로 인해 4월 1일부터는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등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현재는 폐기물을 저감하려는 제도의 취지와 식품접객업소의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태료 처분 대신 계도와 안내 중심의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올 연말까지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민간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식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 실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