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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난관리자원 효율적 관리체계 마련하다...
사회

전북도, 재난관리자원 효율적 관리체계 마련하다.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5/10 12:07
연말까지 완주군 상관면에 지상 1층, 연면적 1,000㎡의 규모로 재난관리자원 통합거점센터 구축 추진

↑↑ 전북도, 재난관리자원 효율적 관리체계 마련하다.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라북도는 감염병, 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초기현장 대응 및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재난관리자원 광역거점센터`를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센터는 `22년도 행정안전부 국가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8억원(국비 13억, 도비 5억)을 투입하여, 완주군 상관면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 잔여 부지를 활용하여 연면적 1,000㎡ 규모의 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재난의 초기대응 및 응급조치에 필요한 자원을 보관하기 위한 시군 개별비축창고를 설치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공동활용 고가·특수장비 등 주요 재난관리자원을 비축해 재난 발생 시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는 재난관리자원을 관련된 부서의 개별적인 관리로 재난 발생 시 자원의 적시 투입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광역거점센터를 통해 신속한 자원공급과 복구체계를 강화여 재난의 대형화 및 장기화를 극복하는 등 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게 된다.

광역거점센터는 6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 중 착공하여 올해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별 재난 특성에 맞는 재난관리자원의 비축관리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이를 통해 2023년 이후 시군에서 공동 활용이 가능한 고가·특수장비 등 주요 재난관리자원을 비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재난관리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새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사업을 연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재난 발생시 신속한 자원공급과 복구체계가 강화됨에 따라 재난의 대형화 및 장기화를 극복하는 등 관리체계가 효율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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