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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부안 위도 ‘찾아가고 싶은 봄 섬’ 선정..
사회

전북도, 부안 위도 ‘찾아가고 싶은 봄 섬’ 선정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5/11 10:30
여행 주제 동물섬 `고슴도치 섬 위도`낙점

↑↑ 고슴도치 조형물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섬 모양이 고슴도치를 닮은 부안군 위도가 동물을 좋아하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인 찾아가고 싶은 봄 섬-동물섬으로 선정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5년부터 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선정해 오고 있는 ‘찾아가고 싶은 섬’에 올 봄 여행 주제인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으로 전북 부안군 위도가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도는 격포에서 10km 떨어진 섬으로 섬의 모습이 고슴도치와 비슷하여 고슴도치 위(蝟)차를 써서 위도라 명명됐는데, 섬 이름을 특화시켜 섬 요소요소에 고슴도치 조형물, 위도 해수욕장 주변의 수선화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상사화, 위도띠뱃놀이 등을 인정 받아‘동물섬’으로 꼽혔다.

이번에 봄 섬으로 선정된 위도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행정안전부 누리 소통망(SNS)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섬 홍보 누리 소통망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봄 섬을 방문하여 인증하거나, 섬 홍보 누리 소통망(What.섬) 팔로우 및 소문내기 인증을 하면 아이패드 등 경품이 주어지기도 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는 섬 정책 컨트롤타워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사계절마다 어울리는 섬 여행지를 선정하기로 하고 이번 봄 섬에 이어 6월부터 여름 섬, 9월 가을 섬, 12월 겨울 섬 등 계절별 여행하기 좋은 섬을 선정해 소개할 예정이며, 섬 한달살이 체험 등 참여 행사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가정의 달인 5월과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섬 여행을 권해드린다.”며“여름 섬 등 계절별 찾아가고 싶은 섬에도 전라북도 섬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조성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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