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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점리고분전시관, ˝벚꽃 아래서 백제 향기를 만나세요˝ |
이번 행사는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벚꽃이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다양한 체험행사와 연계해 관람객과 주민들이 문화 예술을 깊이 있게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입점리고분전시관 서편 야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나무를 이용한 도마 및 연필 만들기 체험, 해설이 있는 전시관 관람,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봄날 소풍 온 기분으로 전시관에서 벚꽃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며 백제인들의 삶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백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점리고분은 지난 1986년 봄, 새터마을에 사는 학생이 칡을 캐던 중 우연히 발견됐다. 입점리고분전시관은 2004년 4월 개관해 입점리와 웅포리 고분 출토유물인 금동관모, 신발 등 80여 점과 백제 고분의 모형 등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