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나운3동, 꽃내음 가득한 착한가게 51호점 탄생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군산시 나운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한 들꽃들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들꽃들 꽃집은 매년 어버이날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카네이션 화분을 기부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꾸준한 선행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신난영 대표는 “평소 주변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접했을 때 도와줄 방법을 찾던 중에 착한가게 기부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이웃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착한가게 가입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커다란 희망과 큰 도움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홍순 나운3동장은“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모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게를 이르며, `착한가게 현판` 제공은 물론 ‘연말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