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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새만금 신항`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특성화 전략 수립 |
김제시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용역은 지난해 2월 새만금위원회에서 그린수소 복합단지, 신산업 육성, 철송장 계획 등을 포함하는 `새만금 기본계획` 일부가 변경됨에 따라, 새만금 신항 기본계획의 재검토를 인지하고 새만금 신항을 글로벌 경쟁력과 인근 항만과의 차별성을 갖춘 특성화된 항만으로 재계획되어 조기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고자 추진되었다고 전했다.
보고회에 앞서, 오전에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과 더불어 새 정부가 출범한 기념적인 날로써, 윤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내내 새만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속도감 있고 입체적인 개발을 약속했었던 만큼 새만금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정부 정책 여건 변화로 새만금 신항의 핵심 기반 시설 조기 구축 및 탄력적인 추진이 기대되며,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들은 새만금 신항이 콜드체인항만, 그린수소항만 등 환황해권 특성화 거점 항만 구축을 위해서는 서해안권 항만 간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 항만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는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김광수 부시장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새만금 신항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새만금 사업의 긍정적인 정부 정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새만금 신항이 국제적 위상을 갖춘 글로벌 신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으며,김제시는 금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상위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새만금 신항이 물류의 특성에 맞는 차별성과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육성되어 세계적 흐름에 맞는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전라북도와 김제시의 미래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