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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소포화도 측정기 반납 캠페인에 동참해주세요 |
남원시보건소는 재택치료 완료자를 대상으로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반납하는 캠페인을 5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몸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의료기기로 혈액 내 산소와 결합한 헤모글로빈의 비율을 측정한다.
재택치료 중 산소포화도 수치가 95% 미만일 경우 코로나19가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어 주로 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의 확진자 중 고위험 집중관리군 환자에게 무료로 제공되었으나 이행기에는 변경된 지침에 따라 지급을 중단하고 자원 재활용 및 향후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재택치료 격리 해제자 대상으로 배부 되었던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회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반납 방법은 재택치료 완료자가 택배회사로 전화하면 택배회사에서 방문하여 무료로 회수하며 전문업체에서 소독 및 성능검사를 하여 재활용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와 협조가 코로나19의 재유행을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므로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