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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청 |
이날 회의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영상회의로 진행된 가운데, ‘22년 도정 운영 방향과 역점시책을 시·군과 공유하고, 시·군 협조 요청사항 설명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시·군 건의 사항을 사전에 검토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도 공유하였다.
먼저, 올해의 사자성어인 견인불발(堅忍不拔)을 공유하면서,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스마트화로 생태문명산업 육성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를 통해, 농생명 산업,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안전·복지·환경·균형 등 5대 분야 주요 핵심시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도정 운영방향 공유와 주요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다음으로, 국가예산 확보,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사안 12건에 대해 논의하면서 도와 시군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였다.
먼저, 3월 대선 이후 새정부 국정운영 방향을 주시하여, 국정운영방향에 부합하는 ‘23년 신규 국가예산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신규사업은 사전절차 이행과 사업 타당성 등 정부정책과 부합한 방향으로 논리를 구체화하여 정치권 및 도와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부처를 설득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초광역 협력 기초 마련과 생활권 기반 체감형 사업 추진을 위한 지자체간 협력 뉴딜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간 협력 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공모에 참여할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오미크론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도록 확장적 재정지출을 바탕으로 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사업별 공정 및 집행상황 상시 관리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사업을 철저히 관리하고, 1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 점검 등을 요청하였다.
다음으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年 1조원, 10년간) 배분 관련하여, 인구감소 실태·여건 분석에 따른 대응전략 마련 등 투자 계획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외에도, `전라북도 사회조사`협조 및 홍보,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화교육 홍보, 도민참여형 규제혁신과제 발굴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에 대해 도와 시·군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회의 끝으로, 사전 의견 수렴을 통해 작성한 시군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의견 설명 등을 통해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군에서는 주요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국비 확보 및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긴밀한 공조 등 다양한 사항을 건의하였다.
특히, 남원시에서는 저출산 인구절벽 대응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요청하였고, 도는 공공산후조리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군산시 도서민 정주여건 개선 여객선 운영 지원사업 등 시군에서 건의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북도 송금현 정책기획관은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2022년 도정운영방향에 대하여 시·군과 함께 공유·실행하고, ‘23년 국가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과의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