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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소방, 봄철 산악사고 대비 항공구조 훈련 |
이번 훈련은 조난객과 응급환자의 구조 요청에 대비하여 긴급구조 체계를 구축하고 배양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항공구조 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산악사고는 험지와 고지대에서 발생 시 일반적으로 구조대원들이 접근하기 힘들고 구조에 많은 시간이 지체 되다보니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헬기를 이용하지만, 헬기 구조는 전문적인 구조능력이 뒷받침되지 못 한다면 구조대상자와 구조대원이 더욱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전문적인 훈련이 반복적으로 필요하다.
이번 훈련의 주요내용은 기본 항공안전 이론 및 헬기 유도 방법 능력을 습득, 호이스트를 이용한 인명구조훈련, 조난객 위치 수색 훈련 사고자 헬기 내 응급처치 교육 등이며, 실제 상황을 가상한 유형별 구조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향상됐다.
박덕규 특수대응단장은 “119항공대와 특수구조대가 협력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산악사고 위기상황에서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 등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산행 시에는 기상상황과 등산로를 미리 파악하여 산행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등산객 스스로 안전한 산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