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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고용노동지청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 |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와 노사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노동조합 간부 등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1975년부터 매년`근로자의 날`정부포상을 실시하여 2021년까지 총 17,710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모두 201명이 포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그 중 익산지청 관내에서 2022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된 근로자는 모두 3명이며, 산업포장을 수상한 하이트진로 윤여봉 진로노동조합 익산지부장에게는 앞서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수하였고, ㈜익산여객 김구영 운전사원 및 익산시청 김은숙 주무관 등 2명에게는 익산지청장이 전수하였다.
산업 포장을 받은 하이트진로 익산공장 윤여봉 지부장은 노조 간부로서 회사 내 소통창구를 통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노사 간 협력을 통하여 근로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3년 회사 합병 시 근로자의 고용 승계 및 처우개선에 대한 노력으로 안정적인 근로여건 마련에 기여하였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익산여객 김구영 운전사원은 사내 친절교육 강사로 신규 직원들의 교육을 도맡아 하며 고객만족도 제고에 힘써 왔다.
또한‘스마일스토리’봉사단원으로서 전라북도 지역 내 요양병원 등으로 웃음 치료 봉사활동을 다니며 지역 사회공헌에 이바지하였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익산시청 김은숙 주무관은 2014년부터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직접 수행하였다.
아울러 2015년 익산시 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 설립, 2020년 익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 지역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이후송 익산지청장은 “노동의 가치를 앞장서 실천하고 애써오신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근로자의 날이 노동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