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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모내기철 ‘육묘 알선 창구’ 운영 |
모내기를 마치고 모가 남은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또는 읍면동 농민상담소에서 운영하는 육묘알선창구에 연락하면, 육묘에 실패하거나 모가 부족한 농가에 실시간 연계되어 효과적으로 남은 모를 처리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관내 육묘장의 육묘현황을 파악하고 각 읍면 농민상담소와의 연락망을 구축해 과생산된 묘의 폐기를 막고, 육묘 실패농가의 못자리 재설치 노동력과 비용을 줄여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운영된 육묘알선창구에서는 55농가 15,290상자를 알선해 85ha에 차질없이 모내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 “5월 중 야간온도가 낮아 저온으로 인한 모생육부진, 뜸모, 모잘록병 등 못자리 병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야간 육묘상 보온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바닥에 바로 육묘상자를 놓을 경우 지면에서 올라오는 냉기 때문에 모생육이 부진한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 바닥에 부직포 등 보온재를 피복한 후 육묘상자를 치상하여야 냉기를 차단하여 튼실하게 모를 키울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