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장애인 자립지원주택 찾아가 소방안전교육 실시 |
이날 교육은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인 사)전라북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가 주관하고, 전주완산소방서 대응예방과 소방안전교육팀이 교육을 맡아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자세 △소화기 사용 방법 △지진 대응 요령 등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현재 자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세대뿐 아니라, 청년세대와 장애인 지원인력을 포함한 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와 지진 등의 사고에 대비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교육 참여자는 “자립한 장애인과 청년 입주인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면서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지역사회로 자립한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수행기관은 장애인 자립주택 거주 장애인과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성폭력 예방, 학대 예방) △보건 위생관리(감염병, 약물 오남용, 식중독 예방 등) △소비자교육 등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