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중심 남원 운봉읍 활성화 꿈꾸다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남원시 운봉읍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무대가 된다.

운봉읍 주민자치 준비위원회가 5월 19일 바래봉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준비위원장 인사말, 추진경과 및 계획공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사말에서 장수호 운봉읍 주민자치회(시범사업) 준비위원은 “그동안 읍에서 선행되어온 여러 활동들을 토대로 주민자치회를 조직하여 더욱 활발한 읍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주민자치 조직 스스로가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만들어가는 토대를 만드는 데에 함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제일 중요한 주민자치에 대한 교육은 문제갑(사회적 협동조합 한내) 대표가 진행을 하였다. 문제갑 대표는 주민자치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의 법적 근거, 주민자치의 개요와 현황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고, 2021년 12월 기준으로 전국 3,495곳의 읍면동중 1,013곳에서 주민자치회가 설립되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주민 스스로 운봉읍의 문제를 해결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이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공동체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동시에 운봉읍이 남원시에서 주민자치회의 선두주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남원시 운봉읍 주민자치회(시범사업)은 남원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에서 상생과 순환의 남원형 농촌공동체 만들기의 목표를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민주도형 생활형 공동체 형성과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