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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사회

전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5/24 10:52
`시민의 생명선’ 소방도로와 에코시티·혁신도시·만성지구 상업지역도 단속

↑↑ 전주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 덕진구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덕진구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시민홍보와 함께 강력한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에 대해 과태료를 종전 대비 3배(12만 원) 부과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전면 주정차를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해 시행됐음에도 올해 들어 현재까지 2000여 건이 단속되는 등 불법주정차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구는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이동식 단속차량과 자전거 순찰대를 활용한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화재발생 시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소방도로 불법주정차와 에코시티, 만성지구, 혁신도시 등 신도시 상업지역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도 펼치기로 했다.

전주시 덕진구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사고위험 없이 뛰어다니며 통학안전 걱정을 하지 않는 덕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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