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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걱정 없는 정읍, “치매안심센터로 오세요” |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운영은 치매 검사 결과 정상으로 진단된 6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주 2회 오전반, 오후반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인지 활동과 미술 활동, 원예 활동, 공예 활동, 놀이 활동 등으로 전문 인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지 능력 향상과 유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와 노인 우울척도 등을 평가해 인지기능 향상과 노인 우울증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운영될 방침이다.
또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스스로 치매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뇌 신경 체조와 치매 예방 체조,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치매를 사전 예방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