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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돌봄 대상 노인 500명에 반려식물 보급..
사회

전주시, 돌봄 대상 노인 500명에 반려식물 보급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5/25 10:50
코로나19 장기화 따른 우울감 해소 등 위해 양묘장에서 기른 화초 보급해

↑↑ 마음치료 식물 보급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돌봄 대상 노인 500명에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반려식물을 보급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려식물이란 기르면서 느끼는 행복감을 통해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물을 말한다.

이번에 보급된 반려식물은 전주시 양묘장에서 육묘한 식물 중 안젤로니아 등 개화기가 길고 색감이 있는 5가지의 화초가 활용됐다.

반려식물을 받은 노인들은 “반려식물을 잘 기르겠다”, “꽃을 보니 예쁘고 즐겁다”면서 직접 반려식물 이름을 지어주거나 재배법을 문의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용자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삶의 활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반응을 통해 반려식물을 확대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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