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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4년‘농촌 왕진버스’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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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4년‘농촌 왕진버스’본격 운영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4/07/18 11:23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양‧한방, 검안 등 의료지원

↑↑  2024년‘농촌 왕진버스’본격 운영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는 농촌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연계해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지원,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0월까지 4회에 걸쳐 공덕면, 금산면 등 총 6개 읍면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등 8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등 의료 관계자 20여 명은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공덕두루누리 활력센터 일원에서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 검안 및 돋보기 처방, 한방치료 등 고령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대기시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게 고고장구, 색소폰, 기타 공연과 양말목, 보자기 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공덕 빵줌마에서 라면, 팝콘, 과일주스를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의료 혜택이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건강한 삶을 선물하고, 농촌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활력 넘치는 농촌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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