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외국인근로자센터, 전북 외국인근로자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번 협약식에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김대식 원장(센터장 겸임)을 비롯해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심수보 협의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북지역의 외국인근로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거주 외국인근로자들은 매월 첫째 주 일요일마다 무료 한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전북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심수보 회장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공중보건한의사로서 국내 의료 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외국인근로자들이 전북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한의 진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한의 진료 상담은 8월 4일 일요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한의 내과 진료 ▲건강 상담 ▲침술 치료 등이 제공된다. 상담 신청은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전화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신청 링크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