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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주력작목 춘향씨감자 생산 순항 |
지난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춘향씨감자 생산영농조합법인에서 원종·보급종 감자가 생산되기 시작했다.
남원 춘향씨감자 사업은 강원도 보급종 감자의 농가 의존도를 낮추고 고품질의 남원 고유브랜드를 개척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남원 춘향씨감자는 3월 정식한 뒤 관수, 시기별 약제사용, 단계별 바이러스 감염여부, 기타 병해충 감염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한 무병종서로, 약 100톤의 보급종 씨감자를 선별 후 남원지역 감자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7농가가 9.3ha를 재배해 약 130톤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향씨감자는 지역의 시설감자 재배농가들이 가을과 겨울에 파종할 수 있도록 모두 공급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춘향씨감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농가지원과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