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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사회

전북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5/30 13:35
2022년 깨끗한 축산농장 누적 1,080호 지정 확대 추진

↑↑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마크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북도는 지속가능하고 신뢰받는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이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사양 및 사육환경을 개선·관리 함으로써 악취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등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전환과 질적 성장을 견인할 중요한 축산정책 중의 하나이다.

현재 도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는 전국대비 17.6%, 926호로 전국 3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올해 지정 확대를 통해 총 누적 1,080호 달성 계획으로 장기적으로는 2025년까지 1,500호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깨끗한 축산농장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축산환경개선 지도지원 사업`을 통한 연 2회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규 신청 농장에 대해선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여 지정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중 우수한 농장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모든 농장에는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우선 순위를 부여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전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역사회는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과제이니,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데 축종별 생산단체와 축산농가에서 적극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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