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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아동보호서비스 현장 간담회 열려 |
이날 간담회는 김정연 보건복지부 아동정책과장, 손호성 아동권리보장원 부장, 김정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 김영희 익산시 복지교육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호출산제를 통해 태어난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아동보호서비스 체계 운영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보호출산제는 지난달 19일 시행됐으며, 위기 상황에 있는 임신부가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안전한 출산 지원과 출생아 생명 보호를 위해 도입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보호출산제 전북권 지역 상담 기관이 있는 익산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보호출산으로 출생한 아동이 공적체계 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보호서비스 운영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요(要)보호 아동의 건강한 양육과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익산사랑 자립준비청년 자립정착금으로 월 30만 원 추가 지원, 시설아동 자격증 취득 지원, 1대1 연계 자립 지원, 공감토크 콘서트 `열여덟, 어른`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