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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안전인형극` 공연 |
`코코의 위험한 하루`는 실종·유괴 시 올바른 행동요령을 알려주는 안전인형극이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관하며 매일 3회씩 총 9회를 운영한다. 3일간 진행되는 공연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78개소와 영유아 가족이 신청해 1,600여 명의 영유아가 관람할 예정이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가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영유아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교육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인형극으로 준비했다.
또한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유치원 원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홍보를 강화했다. 4일 오후 공연의 운영시간을 기존 1시에서 4시로 변경해 영유아 가정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전국에서 진행되는 안전공제회의 `찾아가는 인형극` 참여 기관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의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인형극을 추진하게 됐다˝며 ˝매년 진행되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영유아를 위한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뮤지컬, 안전 인형극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영유아의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