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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익산시민 인권·문화 축제..
사회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익산시민 인권·문화 축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4/09/05 12:17
6일, 모현공원에서 `제5회 익산시민 인권·문화 축제` 개최

↑↑ `익산시민 인권·문화 축제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익산시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식 개선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6일 모현공원에서 `제5회 익산시민 인권·문화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인권·문화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서로에 대한 이해가 화합이라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험과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체험마당, 건강마당, 나눔마당, 놀이마당 등 크게 4개의 테마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체험 마당`은 시민들이 시각장애를 직접 체험하고, 수어를 통해 청각 장애인과의 소통방식을 배울 수 있어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유도한다.

`건강 마당`에서는 혈압·혈당 체크, 체성분 분석(인바디),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나눔 마당`은 팝콘과 음료, 떡볶이 등 먹거리를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놀이 마당`은 풍물놀이, 네일아트, 미스트 만들기 등 문화체험과 전통놀이 한마당을 즐길 수 있으며, 지난 4~5월에 진행된 `제9회 우리 모두 행복한 익산 공모전` 그림 수상작 31점이 전시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정금 센터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다름에 대한 이해는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서로 다름을 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인권 침해 및 차별 행위 근절을 위한 인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 중심 실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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