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동의 목소리로 만든 제3대 익산시 아동의회 해단 |
정례회에서는 아동안전위원회 진시우 의원의 `통학로 안전시설 확충`3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지난 제5차 임시회에서 결정한 안건을 상정 처리하였다.
상정된 안건에는 아동안전위원회`교내 학교폭력 예방방안 마련`, 아동교육위원회 `교육컨텐츠 수업의 다양화`, 아동복지위원회 `지역의 놀이문화시설 확대`로 각 위원회의 제안설명에 이어 질의 답변, 의사 표결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서은교 아동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3대 아동의회가 많은 활동을 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아동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가 있어 너무 좋았다”며 “제3대 아동의회는 오늘로 종료되지만, 제4대 아동의회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제3대 익산시 아동의회를 통해 지난해 3월 선발된 43명의 아동이 4개의 상임위(▴안전 ▴교육 ▴문화 ▴복지)에서 활동해왔다. 아동의회는 지역의 아동의 권리를 위해 정책 모니터링 및 토론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1년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가결된 안건은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직접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익산시 아동의회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