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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청 |
이번 대응 주간에는 응급의료기관별 일대일 전담 책임관을 배치해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도내 응급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20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일평균 343개 병의원과 266개 약국이 문을 열어 경증 환자도 쉽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한다.
이는 지난 설 연휴 때보다 1.6배 이상의 규모로, 도민들이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됐다.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진안군의료원 등 지방의료원도 추석 연휴 동안 일요일을 제외한 4일간 진료를 이어가며, 각 시·군의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역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어디서든 원활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추석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소방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콜센터, 시·군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응급의료포털, 도 및 각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추석은 전공의 공백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 연휴로,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내 응급실 부담 완화를 위해 경증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고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코로나 발열클리닉 및 코로나 협력병원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