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임실군 보건의료원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방 월경통 예방 교실을 진행한다.

한방 월경통 예방 교실은 사전에 신청한 관내 초중고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16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자궁의 구조와 월경의 원리 ▲한방에서 보는 월경통의 원인 ▲월경통 완화를 위한 생활습관 및 건강지압법 등 한의사의 강의와 학생들이 직접 지압해 보는 등 실습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월경은 여성의 삶의 중요한 일부분이며 여성 건강의 중요한 지표이다.

따라서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청소년기부터 월경에 대해 바로 알고 자기 몸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교육 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월경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온찜질팩 등 홍보 물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남‧여 청소년은 월경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여학생들은 월경통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 돌보는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