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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생을 기억합니다” 완주군 현충일 추념식 |
6일 추념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및 군의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추념식에서는 월남전 참전유공자인 최종호 시인의 `유월의 태양`이 추모시로 선정, 현장에서 낭송돼 그 의미를 더했다.
박성일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