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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 |
환자는 80대 여성으로 최근 텃밭에서 작업을 했으며 전신 쇠약,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현재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나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사율(2021년 15.1%)이 높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남원시보건소는 발생지역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대면 실시하였으며 기피제와 안내문을 배부하였고, 읍면동 전 지역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며 긴 소매, 긴 바지, 긴 양말을 착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위장관계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 필요시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감염병 대응부서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