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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자비의 연탄나누기 행사 개최 |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연합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전달식이 개최됐다.
연탄은 총 1만 800장(800만 원 상당)으로 겨울 한파에 대비해 가구당 200장 씩 총 54가구에 지원된다.
전달식을 마치고 송주용 회장을 비롯한 불자들은 팔봉동 일대 4가구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송주용 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와 물가상승으로 다가올 월동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연탄을 준비했다˝며 ˝연탄을 지원받으시고 동절기 따뜻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연합회에서 한해도 거르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 지원으로 온기를 전해주시니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연탄은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불교신도연합회의 연탄나눔운동은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나눔을 통해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보여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