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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시 주민이 만드는 특별한 지역 이야기 `춘포, 더하기 축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4/10/14 11:51
지역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포럼과 문화 프로그램 등 진행 -

↑↑ `춘포, 더하기 축제`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는 `춘포, 더하기 축제`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의 `문화마을29`사업에 선정돼 지원·운영됐다.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마을 방문객에게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춘포면에 위치한 `춘포, 카페`에서 열린 행사는 지역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포럼을 비롯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포럼은 `봉인된 역사`의 저자 윤춘호 작가가 진행을 맡았고,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의 `지역생존을 위한 익산 관광의 창조적 마케팅 방향`으로 시작했다.

이어 김필동 충남대 명예교수의 `춘포(대장촌)출신 사회학자 하경덕`과 유칠선 지역생태연구가의 `춘포 생태`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 여산 호산춘(도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이연호의 `호산춘 이야기와 시음회`와 야외 영화 상영 등이 준비돼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축제를 기획한 `카페, 춘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을의 청년과 주민의 협력으로 지속적인 문화마을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 숙박, 체험 운영으로 춘포가 지역 대표 관광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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