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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립풍물단, `크로스오버 콘서트 놀자(NOLZA)` |
익산시립풍물단은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익주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익산시립풍물단의 전통인 타악과 밴드의 현대적인 리듬이 어우러지는 가·무·악의 종합예술을 보여준다.
`크로스오버 콘서트 놀자(NOLZA)`는 농악과 리듬, 밴드, 장구, 호적 등 6개의 놀이로 구성된다.
첫 번째 `농악 노리(Nori) 문굿`은 농악놀이 중 문굿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문굿은 농악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복을 나눠주는 의례 중 하나로, 이번 공연에서는 시작을 알리며 관객의 만복과 행복을 빌어주는 사설과 길놀이로 구성됐다.
두 번째 `리듬 노리(Nori) 열정`은 다양한 타악 리듬에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화려한 영상이 더해져 웅장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압도한다.
세 번째 `밴드 노리(Nori) 엘지에프에프(L.G.F.F)`는 거문고의 중독성 있는 선율과 국악기가 어우러져 독특한 소리를 제시한다.
`엘지에프에프(L.G.F.F)`는 어부들의 노동요인 배치기를 재해석한 곡으로 서도민유 특유의 끝 음을 끌어올리는 기법을 국악기로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이어 장구와 북, 아프리카 타악기 젬베를 가지고 연주하는 `장구 노리(Nori) 아자(AZA)` 등 여섯 가지의 노리(Nori)를 종합한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